[올리미 공학계열 칼럼]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서울대 공대, 수의대, 경찰대 동시에 뚫는 법
보통 학생부종합전형은 특정 진로와 연계된 생기부로 유사한 학과에 동시합격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요, 저는 서울대 공대와 수의대, 경찰대학에 모두 합격한 조금 특별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Nov 07, 2024
안녕하세요?
전원 서울대 출신이 설계해드리는
대체 불가능한 합격의 맥락, 올리미 컨설팅입니다.
오늘은 올리미 공학계열팀 김진영 컨설턴트와 함께 “일반고에서 학종으로 서울대 공대, 수의대, 경찰대 동시에 뚫는 법”을 주제로 칼럼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제목에 조금 놀라셨죠? ㅎㅎ
보통 학생부종합전형은 특정 진로와 연계된 생기부로 유사한 학과에 동시합격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요, 저는 서울대 공대와 수의대, 경찰대학에 모두 합격한 조금 특별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저의 경험을 토대로 진로를 하나로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다양한 학과에 동시에 합격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수시 전형을 공략하는 많은 학생들, 특히 학종을 노리는 학생의 경우 ‘진로의 방향성’을 가장 먼저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10년, 20년 뒤의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는 학생이 몇이나 될까요? 고등학생 때를 돌이켜보면, 하고 싶은 바가 뚜렷한 친구들보다는 미래에 대해 막막해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학생 중 하나였습니다. 지원하고 싶은 학과가 뚜렷하지 않아 늘 걱정했고, 실제로 고등학교 3학년 때에 원서를 쓰기 직전까지도 어느 과에 지원할지 갈등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다양한 학과에 지원할 수 있지만 색깔은 뚜렷한" 생활기록부를 만들자는 전략을 세웠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3년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그 결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수의예과(학종 한 곳, 교과 한 곳), 경찰대학 일반전형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칼럼이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일단 아무거나 잡기
관심 분야가 구체적이지 않다면, 아직 꿈을 정하지 않았지만, 지적 역량은 뛰어난 학생이라는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선 발표를 비롯한 활동이 있을 때, 일단 ‘아무거나’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 사례로 예를 들자면, 고등학교 1학년 때에 ‘정밀의학’에 대한 기사를 읽었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 해당 개념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2. 활동 간의 연계성
처음에 잡은 ‘아무거나’에서 파생한 다른 활동들로 연계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만의 흐름이 잡힙니다. 1번에서 설정한 키워드와 관련이 있는 구체적인 주제들에 무엇이 있는지 떠올리면 좋습니다.
아래는 저의 생기부 사례를 도식화한 자료인데요,

이처럼 하나의 키워드를 설정하신 후, 관련이 있는 다른 활동으로 연계하시다 보면 어느새 자신의 취향이 반영된 탐구 과정이 완성되어 있을 것입니다.
3. 교과 시간 비롯된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태도
단순히 수업 시간 배운 내용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공부하려는 학생임을 보여주시면 좋습니다.
"교과 내용 → 궁금증 발생 → 추가 탐구 → 추후 탐구 방향"의 흐름을 구상하시면 됩니다.
여러분께서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저의 생기부 사례를 바탕으로 도식화한 자료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칼럼 내용을 정리하자면,
1. 일단 아무 키워드를 설정한 후
2. 관련이 있는 활동으로 연계하고
3. 교과 시간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더 탐구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탄에서는 경찰대 입시 과정에 대해 상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Q: 상담 문의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올리미 컨설팅에서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표 컨설턴트가 직접 모든 학부모님 상담을 예약제로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 전화 문의: 대표 번호 070-8979-9902
- 카카오톡 문의: http://pf.kakao.com/_xeBuGG (카카오톡 채널 “올리미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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