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미 메디컬 내신 칼럼] 내신 1.00 서울대 의대생이 알려주는 중간/기말고사 벼락치기 꿀팁

오늘은 내신 1.00의 성적으로 서울대학교 의예과 지역균형전형에 합격한 학생분의 내신 칼럼 3탄 “중간/기말고사 벼락치기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올리미 메디컬 내신 칼럼] 내신 1.00 서울대 의대생이 알려주는 중간/기말고사 벼락치기 꿀팁
안녕하세요?
전원 서울대 출신이 설계해드리는
대체 불가능한 합격의 맥락, 올리미 컨설팅입니다.
 
메디컬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최상위권의 내신 성적을 유지하는 데에 많은 고민이 있으실텐데요,
오늘은 내신 1.00의 성적으로 서울대학교 의예과 지역균형전형에 합격한 학생분의 내신 칼럼 3탄 “중간/기말고사 벼락치기 꿀팁”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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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말고사 직전 벼락치기 하는 꿀팁’을 주제로 내신 대비 전략에 관해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물론! 기말고사 직전/시험 전날이 다가오기 전에 내신 대비가 꼼꼼하게 되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한 상황이라면,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고의 결과를 끌어내기 위한 ‘선택과 집중’이 정말 중요하겠죠?
과목별로 기말고사 직전에 가장 큰 효율을 얻기 위해 꼭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살펴봅시다!

1. 국어

국어는 사실 100% 암기과목이라기에는 이해의 비중도 큰 편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목이죠!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자체 프린트를 이용하는데요, 상당히 많은 경우 이 자체 프린트가 출제율도 높고 시험에서 학생들이 큰 부담을 느끼는 서술형에 등장할 확률도 정말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만약 준비가 덜 된 상황이라면, 마지막으로 학교프린트는 무엇보다도 꼭 확인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2. 영어

영어는 여타 과목보다도 사전에 많은 준비를 해야 하지만 만약 당장 내일이 시험이라면 가장 필수적으로 체크할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말고사가 코앞이라면 모든 지문을 완벽하게 암기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특히 범위가 넓고 지문이 어려울수록 한없이 막막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학교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통 영어 시험범위는
1) 교과서
2) 부교재
3) 모의고사 지문
4) 단어
정도로 구성되는데요,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는 거의 100%의 확률로 교과서에서 서술형 1~2문제가 출제되었고, 암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남들이 쉽게 맞추는 문제를 혼자 틀릴 위험이 있기에 꼭 최종암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꼭 교과서가 아니더라도,
'우리 학교는 부교재 특정 지문을 많이 강조하셨다!'
'우리 학교는 모의고사 지문에서 꼭 서술형이나 킬러 문제가 출제된다!'
라고 한다면 이들에 마지막 암기 시간을 투자해야겠죠?
이 부분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학교에서 출제율이 높고, 학교 선생님이 중요시하는 지문을 다시 한번 암기하기’ 라고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국어, 영어 벼락치기에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학원 수업교재/문제집, 정리 프린트 등 외부 자료보다 꼭 학교에서 나누어준 자료나 필기,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지문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부 자료들도 공부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시험 직전인 상황이라면 당장 시험을 출제하는 주체학교(선생님들)의 자료와 수업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 당장 내일이 국어/영어 시험인데 어떤 걸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학교에서 제공된 것들을 내가 전부 습득하고 있는지 먼저 체크해보아요!

3. 역사, 사회 등의 주요 암기과목

벼락치기에서 어쩌면 가장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암기 위주 과목들은 정말 거의 공부가 되어 있지 않다는
전제하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역사와 사회 과목은 두 경우 다 큰 틀을 먼저 이해하고 외운 후, 시간이 허락하는 한 디테일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습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너무 지엽적인 내용부터 시작하면 큰 맥락과 흐름을 따라가기 어렵기에 전혀 이해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암기는 커녕 쉬운 문제도 틀릴 가능성이 커지죠... 따라서 공부를 시작할 때는 먼저 전체 시험 범위를 훑으면서 주요한 개념을 암기하며 지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의 경우
시간 순서대로의 사건 구성이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자체 프린트나 자습서에 강조된 주요 사건들을 먼저 암기하고, 이들을 시간 순서대로 정리한 후에 각각의 시점에서 어떤 디테일이 있었는지 외워가며 뻗어나가는 식의 공부가 효율적입니다.
아무리 시간이 부족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사건과 인물부터 시작해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살을 붙여나가며 공부해주셔야 합니다.
역사 서술형의 경우, 일부 학교에서는 서술형이 출제되는 페이지나 단원을 말씀해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은 반드시 외워주셔야 합니다. 시험 범위가 넓을수록 모든 개념을 통암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사회 과목
역사와 비숫하게 큰 틀을 먼저 잡아 맥락을 이해한 후 디테일을 암기해주시면 되지만, 사회는 시간 순서대로 배열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에 각 단원을 다음의 유형에 따라 구분해서 공부해주시면 효율적입니다.
1)정의→사례 유형
어떤 새로운 개념의 정의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각종 사례를 소개하는 유형
2)갈등 유형
어떤 주제에 대해 두 학자나 집단, 단체 등이 갈등을 겪는 유형. 꼭 실질적인 갈등이 아니라 이념상의 충돌인 경우도 있음.
3)분류 유형
특정한 주제 안에서 여러 카테고리가 대등한 위치에서 분류되어 있는 유형. 어떤 주제에 대한 3~4가지 다양한 의견일 수도 있고, 그 주제를 구성하는 구성 요소가 여러 개일 수도 있음.
위 3가지 유형은 제가 개인적으로 사회 과목의 맥락을 파악하며 나름대로 분류해본 것이기에 모든 단원을 딱딱 들어맞게 분류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사회 과목을 공부할 때 본인 나름대로의 틀을 만들어 분류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시험이 임박할수록 부담감이 커지는 암기 위주의 과목들에 대한 직전 벼락치기 팁을 공유해드렸는데요, 꼭 당부드리고 싶은 점은 벼락치기는 명백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원하는 성적에는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말고사가 곧 다가오는 학생들이 많은 시점인데요, 이 칼럼을 통해 시험 직전의 상황을 미리 생각해보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순차적으로 공부를 해나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 글을 읽은 학생분들 모두 기말고사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상담 문의는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올리미 컨설팅에서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표 컨설턴트가 직접 모든 학부모님 상담을 예약제로 진행해드리고 있습니다.
  • 전화 문의: 대표 번호 070-8979-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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