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미 상경계열 칼럼] 짧은 시간 내에 완성도 높은 생기부를 만들어내는 가장 확실한 전략 (edit. 서울대 경제학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다는 건, 이제 해당 학기에 학업능력으로 어필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인 내신이 끝이 나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여름방학 전까지 길면 3주 짧으면 1주 동안 여러분은 생기부의 과목별 세특을 보충하거나 비교과를 마무리해주셔야 합니다.

김헌중 / 학생 / 자유전공학부

Nov 07, 2024

[올리미 상경계열 칼럼] 짧은 시간 내에 완성도 높은 생기부를 만들어내는 가장 확실한 전략 (edit. 서울대 경제학부)

안녕하세요?

전원 서울대 출신이 설계해드리는

대체 불가능한 합격의 맥락, 올리미 컨설팅입니다.

오늘은 올리미 인문사회팀 박유현 컨설턴트와 함께 “기말고사 직후 생기부 가꾸는 법”을 주제로 칼럼을 준비해보았습니다.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났다는 건, 이제 해당 학기에 학업능력으로 어필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인 내신이 끝이 나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여름방학 전까지 길면 3주 짧으면 1주 동안 여러분은 생기부의 과목별 세특을 보충하거나 비교과를 마무리해주셔야 합니다.

고3에게는 원서접수 직전의 마지막 한 발이, 고1, 2에게는 착실한 학종 준비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

오늘은 "짧은 기간 내"에 "완성도 높은 생기부"를 만들어내기 위한

가장 확실한 전략을 말씀드리겠습니다.

Step 1. 생기부 항목별 메타인지 → 우선순위 정하기

생기부 컨설팅을 진행하다 보면, 같은 학생이더라도 항목에 따라 준비 정도에 많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기초부터 생기부 작성을 염두에 둔 수행평가를 실시하는 과목도 있고 별다른 비교과 활동을 진행하지 않아서 아예 백지 상태인 과목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학기 동안 진행되었던 과목별 비교과 활동 내역을 쭉 정리해보고, 특별히 부족한 과목이나 백지 상태인 영역을 메꾸는 작업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아무리 퀄리티 높은 활동이 중간중간 있더라도, 텅 비어있는 부분이 보인다면 충실성과 성실성 측면에서 감점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tep 2. 백지 상태인 생기부를 어떻게 채울까?

그러면 2주 가량의 짧은 기간 내에 백지 상태인 생기부를 어떻게 채워야 할까요?

💡

첫째, 심화 탐구를 통해 전문성 보여주기

첫 번째 방법은 해당 탐구 주제와 관련된 도서나 논문, 영상자료를 보고 보고서나 발표를 준비하는 방법인데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열식 활동~~ 지양하기

▶인터넷 검색이나 챗gpt를 활용해 누구나 쓸 수 있는 줄거리를 베껴 오는 것은 금지

▷이전에 탐구했던 내용과 연결짓기 (세특의 유기성 갖추기)

▷진로와의 연관성 고민하기

💡

둘째, 융합을 통해 창의성 보여주기

여기서 융합이란, 타 학문과의 융합을 의미할 수도 있고 새로운 형태의 결과물을 도출해내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1. 타 학문과의 융합

최근 대학에서 강조하는 것이 문이과 통합형 인재이기 때문에, 이에 부합하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문과라면 자신이 탐구 끝에 내린 결론을 모형으로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파이썬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이과라면, 과학적 결과물을 철학적인 측면으로 재조명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습니다.

다른 학생들의 생기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이러한 융합 활동은 입학 사정관의 눈길을 끌기에 매우 좋습니다.

2. 새로운 형태의 결과물 도출

새로운 형태의 결과몰을 도출하는 신선한 활동은, 예를 들어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메타버스나 챗gpt를 기존 연구에 접목하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특히 메타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새로운 세상을 직접 구축할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메타버스 설명회를 시행하거나 메타버스 도시를 구축하는 등 여러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정신과 창의력은 긍정적인 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